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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대학동기들과의 모임이 있어서 범계역에 다녀왔어요.
오늘은 범계역에 있는 뉴코아 평촌점 안의 로운이라는 샤브샤브집을 다녀왔답니다.
저는 평일 저녁에 방문해서 평일저녁/주말 샤브샤브 메뉴를 먹었어요.
로운은 들어가면 입구에서 키오스크로 주문이 가능합니다.
키오스크에서 일반 샤브샤브와 반반 샤브샤브 선택이 가능하고,
좌석도 소파 좌석과 샐러드바에서 가까운 좌석을 선택할 수 있어요!
메뉴와 가격은 여기!
로운 샤브샤브 뉴코아 아울렛 평촌점 메뉴/가격
평일 점심 : 17,900원
평일디너/주말/공휴일 : 25,900원
(반반 샤브샤브 : 1인당 1천원 추가)
초등학생 : 12,900원
미취학아동 : 7,900원
36개월 미만 : 무료
저는 반반샤브샤브를 먹었는데요,
반반샤브샤브는 일반보다 1천원 비싸서 인당 26,900원을 지불했습니다.
키오스크에서 소파좌석을 선택하니 자동으로 좌석이 배정되어 저희는 요 자리에 앉았어요!
그런데 좌석을 보여주지 않고 자동으로 배정되니 좌석 선택에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아이를 데리고 가시는 경우에는 좌석이 마음에 들지 않으시면 변경 요청을 따로 하셔야할 것 같았어요.
그렇지만 좌석에 가자마자 바로 반반 샤브샤브 냄비를 가져다주시는 스피드는 너무 감동!!
일반 샤브샤브는 국물이 1가지라 좌석에 세팅되어있는 냄비를 바로 사용하면 되지만,
반반샤브는 냄비를 가져다주시더라구요!
저는 자리에 옷만 벗어두고 바로 샐러드바로 직행!
그리고 샤브샤브 먹다보면 고기추가... 눈치보이잖아요
그런데 고기도 그냥 가져갈 수 있게 되어있고,
충분히 비치되어있기 때문에 눈치볼 필요 없다는 점!!
그밖에도 떡볶이, 닭강정, 튀김, 볶음밥 등
아이들과 함께 먹을 수 있는 메뉴도 많았고,
셀프와플, 다양한 탄산음료, 커피까지 모든게 준비되어있었습니다.
사실 뷔페를 가면 음식에 만족을 하기 어렵잖아요
그런데 로운 샤브샤브는 음식도 맛있었고, 무엇보다 메인요리인 샤브샤브가 괜찮았어요!
그리고 샤브샤브에서 가장 중요한 것!!
바로 소스죠!
소스도 취향껏 제조할 수 있도록 이렇게 제조바가 따로 준비되어 있습니다.
거기에 추천 레시피도 준비되어있으니 궁금하다 하시는 분들은 한번 드셔보세요!
저희는 이렇게 셀프제조를 해서 먹었습니다.
그치만.. 심플한게 제일 맛있어서.. 저는 나중에 칠리랑 땅콩소스만 따로 퍼왔어요 ㅎㅎㅎ
하지만 입맛은 다 다르니까
새로운것에 도전해보고 싶다! 하시는 분들은 도전해보세요!
친구들과 함께 먹고싶은걸 다 퍼온 저희의 1차 상입니다.
여기는 월남쌈도 준비되어 있어서 원하는만큼 월남쌈을 싸먹을 수 있습니당 ㅎㅎ
저는 월남쌈을 진짜 원없이 먹었어요!!
너무 맛있어...ㅠㅠ
사실 저는 뷔페가면 음식의 질이 별로 좋지 않아서 뷔페를 선호하지 않는데요!
요기 로운은 고기도 괜찮고 야채도 싱싱하고 월남쌈까지 한번에 먹을 수 있어서
너무너무 만족스러웠습니다.
주변 테이블을 둘러보니 아기의자도 준비되어 있었다는 점!
아기와 함께 할 외식장소를 찾으시거나
가족외식, 혹은 친구들끼리 맛있는거 먹고싶을 때 한번 방문해보시는 것도 괜찮을것 같아요!
위치는 요기!!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
이 포스팅은 내돈내산 후기임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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